농협 경기본부 ‘농촌 수해복구’ 총력

시·군지부와 연계 피해 파악…재해상황실 24시간 가동

농협 경기지역본부가 호우 피해 복구에 총력지원을 선언했다.

 

농협 경기지역본부(정연호 본부장)는 28일 수도권 일대 폭우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을 위한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연호 본부장은 이날 오전 긴급히 광주 초월농협과 용인 모현농협을 방문해 폭우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조치방안을 논의했다.

 

또 지역본부에 재해상황실을 차리고 모든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가동하고, 농가와 농민의 피해상황을 해당 지역의 시·군지부 및 농축협과 연계하여 신속히 파악해 조속한 시일 내에 피해복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연호 본부장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야 하는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고 용기를 북돋아드리기 위해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호기자 lshg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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