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녹색소비 촉진 ‘그린카드’ 출시

BC카드는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대국민 인센티브와 녹색소비문화 확대를 위해 우리은행, 하나SK카드, NH농협, IBK기업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과 함께 ‘그린카드’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린카드는 사용실적에 따른 포인트가 에코머니(EcoMoney)로 적립된다. 에코머니 포인트는 ▲국내 전 가맹점 이용액의 최대 0.8% 적립 ▲전국 할인점, 백화점, 학원, 병의원, 주유소 5개 업종 중 매월 가장 많이 이용한 2개 업종을 자동 선정해 이용액의 최대 4% 적립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KTX, 고속버스) 이용금액에 대해 월 5천원~ 1만원까지 적립된다.

 

또 할인점, 백화점, 학원, 병의원 4개 업종에 대해 연중 상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평생 면제다.

 

이 외에도 가정에서 전기, 수도, 가스 사용을 절약 시 연간 최대 7만 포인트(탄소포인트)가 적립되고,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그린카드 참여기업에서 환경마크, 탄소 라벨이 부착된 제품 구매 시 최대 5%의 녹색소비포인트가 에코머니로 적립된다.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쏘나타, K5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입 시 10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국립공원 직영야영장 50% 할인 및 휴양림 등 전국 11개 기관 153개 공공시설 이용 시 무료입장 또는 할인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선호기자 lshg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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