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의장 장기원)은 19일 제 209회 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지난 1일부터 1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감특위위원회(위원장 서금자 의원, 상면)을 통해 시정요구 34건과 건의사항 162건 등 총 194건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예결특위위원회(위원장 고장익 의원, 하면)는 2010회계년도 가평군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승인의건을 비롯, 2010가평군 상·하수도사업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승인의 건, 2010회계년도 재무보고서 승인의 건 및 가평군의회 법률고문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총 13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기동안 의회는 이병제 의원(청평면)의 발의로 최근 한국수자원공사가 팔당댐물이 소양강댐과 충주댐의 일부 용수료 유지된다는 이유로 댐용수 사용료를 징수함에 따라 팔당댐 상수원 댐용수 사용료 징수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또 조중윤 부의장(설악면)이 국토해양부에서 추진되고 있는 제2외관순환고속도로 도로망에 가평군을 포함한 노선변경과 이직 시행되지 않고 있는 자동차전용도로(청평 ~ 남양주 마석 구간)의 건설계획 시행을 위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도로망 변경 건의문도 채택했다.
행정감사특별위원회는 계속되는 어려운 경제적현실을 극복하기위해 가평지역의 관광객 유치 및 자라섬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역세권 주변 개발, 도시가스 공급사업 추진, 각종체육대회 전국대회 유치, 농가소득증대방안, 각종 인·허가시 대두되는 주민불편사항 해소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요구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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