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발읍 죽당1리·설성면 자석2리·중리동 단월1통
이천시립 장사시설 후보지가 부발읍 죽당1리(4만3천91㎡), 설성면 자석2리(6만1천69㎡), 중리동 단월1통(12만6천645㎡) 등 3곳으로 압축됐다.
시는 “지난 12일 화장시설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의협)를 열어 후보지 선정 공모에서 서면심사를 통과한 5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하고 접근성·도로교통망·경제성 등을 평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건립추진위는 3곳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10월 중 건립 부지를 최종적으로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는 시립 장사시설 건립지 주민에게 장례식장과 부대시설 운영권을 주고 5년간 30억원의 주민숙원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5만㎡ 부지에 화장시설과 장례식장, 봉안당 등을 갖춘 장사시설을 건립키로 하고 지난 4월 후보지를 공모했고 6개 마을이 응모했다.
한편, 이천지역에는 공설묘지 4곳과 공동묘지 34곳이 있지만, 화장시설이 없어 성남, 충주, 제천 등 이웃 도시 시설을 이용해왔다. 이천=류진동기자 jdy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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