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공장증축 규제유예 기간 연장 정부·道에 지속 건의

용인시는 정부와 경기도에 기존공장 증축 규제유예 기간 연장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기로 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정부가 정한 기업의 한시적 규제유예 만료일이 지난달 6일에서 2013년 7월6일로 2년 연장돼 기업의 투자기회 확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 구현을 위해 정부의 규제유예 조치를 홍보하고 있다.

 

정부는 2009년 3월 경제위기 조기 극복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각종 규제를 2년간 유예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한시적 규제유예 종료시점이 2013년 7월6일로 2년 더 연장됨에 따라 증설계획이 있는 기업들이 투자기회를 잃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김규태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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