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피엔푸드시스템, 지난달 29일 협약식 가져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민 가정이 밀집해 있는 경기도 안산에 ‘참 고마운 가게’가 들어선다.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이주사목위원회 산하 ‘안산 엠마우스 다문화센터(센터장 김종용 프란치스코 신부)’는 지난 29일 안산 반월 공단에 위치한 (주)피엔푸드시스템(대표 김홍규)과 ‘참 고마운 가게’ 제1호 협약식을 가졌다.
‘참 고마운 가게’는 안산 엠마우스 다문화센터와 협약을 맺은 중소기업·소상공·병원 등 사업체를 지칭하는 것으로, 이들이 일정금액을 기부하면 안산 엠마우스 다문화센터가 지역사회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을 위해 사용한다.
엠마우스는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25호점까지 늘리고, 매년 50호점씩 늘릴 계획이다.
제1호 협약식에서 천주교 수원교구 안산대리구장 김한철 신부는 “안산의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에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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