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덕원 전철역 가로환경 정비

이달말까지 완료

안양시는 동부권 교통과 상권 요충지인 동안구 인덕원 전철역 주변의 가로환경 정비사업을 이달 말까지 완료키로 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인덕원역 주변 가로등과 전주, 가로수 및 보호덮개를 새것으로 교체·도색하고 생활정보신문함, 영업시설물인 가판대와 구두수선점 등도 정비했다. 또 노후 자전거보관대의 낡은 지붕을 철거하고 시민들이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는 곳을 중심으로 거치대만을 재설치했다.

 

특히 훼손된 나무를 이식하고 보도를 포장했으며 보도블럭, 공중전화박스, 버스정류장, 가로휀스, 변전기 등 먼지와 매연에 찌든 공공시설물을 세척했다.

 

이와 함께 시민의 눈살을 지프리게 하거나 미관을 해치는 현수막과 보도변의 불순물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

 

이순덕 동안구청장은 “인덕원은 서울과 수원, 성남 방향으로 이어지는 교통의 요충지로 하루에도 수많은 차량과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라며“가로환경 정비사업을 통해 도시가 깔끔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밝혔다.  안양=한상근기자 hs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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