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초기 ‘소득의 절반 저축’…종잣돈 만들기 지름길
가장 흔한 재테크이자 확실한 수단인 ‘저축’. 신혼초기에는 무조건 ‘소득의 절반을 저축’하는 것이 재산을 모으는데 지름길이기도 하다.
그러나 월급의 절반을 저축하는 일이 말처럼 쉽지만은 않기에 처음 시작하는 신혼 부부들에겐 ‘5년 안에 2억 만들기’와 같이 구체적인 목표 액수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혼부부의 목돈 마련은 크게 자녀의 교육 자금과 노후 생활 자금으로 나뉘며, 결혼 초기부터 미루지 말고 차근차근 준비해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가장 우선시 되는 자녀 교육 자금 준비를 위해서는 공격적인 투자형 상품보다는 안정적인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유 자금이 있다면 적극적인 투자형 상품으로 굴리는 것도 좋다.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일 경우 여유 자금이 충분하기 때문에 안정형보다는 적립식 펀드 같은 투자 상품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필요가 있다.
노후 설계는 장기적 설계이므로 너무 안정적인 상품보다는 다소 공격적인 상품을 선택해 운용해 나가는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
상품으로는 연금저축, 변액연금, 연금보험, 연금펀드 등이 있으며 꼼꼼한 분석으로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절세 효과와 노후 자금이 동시에 가능한 연금상품이나 장기운용 시 물가상승률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변액상품 등 투자형 상품을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 유진상기자 dharma@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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