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 트인 저수지 향해 ‘굿샷~’ 스트레스 훨훨·실력은 쑥쑥”
“탁 트인 워터 해저드를 보고 볼을 치면 뭉친 가슴이 확 뚫립니다.”
수도권의 최초 수상 골프연습장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에 위치한 한백골프클럽.
지난해 12월 초 개장한 수상 골프연습장 한백골프클럽은 평일에도 빈타석을 볼 수 없을 정도로 골프인들의 발걸음이 북적인다.
한백클럽은 부동산개발 시행업체인 한백CNT(회장 이종대)가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에 위치한 용인낙생도시자연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건립했다.
지상 3층 규모로 총 96타석(층당 32 타석)의 수도권 최대규모로 이뤄진 한백골프클럽은 페어웨이 길이가 300 m에 이르는 신개념의 친환경 수상 골프연습장이다.
골퍼들이 가장 만족스러워 하는 부분은 기존 골프연습장의 답답한 그물망이 아닌 탁 트인 저수지를 향해 마음껏 공을 날려 보낼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낙생저수지와 광교산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2층과 3층 연습타석은 마치 필드에 나온 것처럼 청량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 골퍼들에게 인기가 높다.
저수지 한 가운데에는 130m, 180m, 230m 등 거리 별로 마크가 돼 있어 비거리를 측정할 수 있고, 야간에는 저수지에 떨어진 공이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조명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또 레슨을 원하는 이용객은 6명의 KPGA 프로들로 구성된 수준높은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 최신식 스크린 골프장 4곳,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춘 휘트니스센터, 운동후 피로를 풀 수 있는 춘천옥사우나, 레스토랑 등 부대시설도 잘 갖춰져 명품골프클럽의 면모를 갖췄다.
온 가족이 건전한 휴식문화와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용인낙생자연도시공원’내에 위치한 체육공원, 내추럴파크, 어린이놀이터 등이 조성돼 휴식을 겸한 종합레저문화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한백클럽 관계자는 “서울 강남에서 자동차로 20분 거리로 용인을 중심으로, 과천, 분당, 판교 ,수지,성남, 안양, 인덕원 등 경기권 고객을 비롯해 서울에서도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다”며 “특히 남녀 노소 가족 모두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낙생도시자연공원이 조성돼 있어 주말 가족나들이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강인묵기자 im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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