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전문 통합·전인치유 펼친다”
효산의료재단 안양 샘병원(이사장 이상택)이 21일 군포시 당동에 16층의 초현대식 인텔리전트 전문 암병원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은 병원 관계자와 안양, 군포, 의왕 등 인근 기독교 연합회 소속 목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군포 샘병원(가칭)은 15개 전문진료센터와 30개 진료과를 갖춘 4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내년 상반기 개원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통합치료와 전인치유를 기치로 내걸고 일본, 중국, 유럽, 남미 등 해외 유수의 임상결과가 높은 치료법을 도입할 방침이다.
또 의료진도 특별한 시스템을 구축해 종합병원 내 암센터에 특화성을 살리면서 혈액종양내과, 종양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중재적방사선과 등의 전문의 진단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보완대체의학과, 한의학, 전인치유전문가, 영성·심리상담가, 자연치유전문가, 영양사, 사회사업가까지 암 치료와 관련된 모든 분야 전문가들로 포진, 폭넓은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유기적인 협진을 선보일 계획이다. 안양=한상근기자 hs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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