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는 20일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실시 결과 지난해보다 42.7% 증가한 27억여원의 동전이 지폐로 교환됐다고 밝혔다.
특히 제조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10원화가 전년대비 약 1.5배 증가, 동전모으기 운동이 한층 더 내실화된 것으로 은행측은 분석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27억여원은 모금 주체별로 사회복지법인(어린이 재단 등)에 기부될 예정이며,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앞으로도 동전유통 활성화와 화폐제조비용 절감 등을 위해 ‘동전 다시 쓰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유진상기자 dharma@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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