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료지원 설명회
안양시보건소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출산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20일 안양시보건소(소장 허범행)에 따르면 다문화가정의 임산부, 가임여성, 영아 등을 대상으로 2차 설명회를 21일 동안구보건소에서 개최한다.
보건소는 이날 보건소 견학과 함께 각종 보건사업을 소개하고 가임여성 산전기초 혈액검사, 영유아 혈액형검사, 빈혈체크, 신체계측 등 기초 건강관리와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안영지역 내 대부분의 다문화가정은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의료지원사업을 제대로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등 기초 건강 확보와 임신·출산 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다문화가족뿐 아니라 시민의 건강과 저 출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문화가족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돼 올해부터 의료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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