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791억 투자·2만명 고용 효과”
“남은 3년 안성발전 가속도 낼 것”
황은성 안성시장이 앞으로 경제를 앞세워 안성을 미래 지향적이고 살기 좋은 도시로 구축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황 시장은 16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지역 언론사를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모든 공직자가 시민의 행복을 향해 달려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황 시장은 민선 5기 취임 1주년은 “고난과 역경의 긴 세월이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큰 보람과 성과를 이끌어 냈다”고 회고했다.
올바른 행정도 불합리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언론과 주민들의 민원으로 행정이 나아갈 길이 발목 잡히면서 전진보다는 후퇴가 일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황 시장은 “행정은 법을 중시하고 시민들에게 다가서고자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로 어려운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풀어 나갔다”며 “행정은 부정보다 긍정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또 황 시장은 “지난 1년간 안성은 도약하는 경제도시 기치를 목표로 대기업 유치 전담팀을 구성하고 기업유치지원 조례를 개정해 모두 4조 791억원 이상의 투자와 2만여명 고용 효과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황 시장은 “남은 3년이란 기간에 안성시 발전에 가속도가 붙는 가치 있는 시간을 더욱 만들겠다”며 “시민과 언론, 공직 조직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1112@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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