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역 내 3개 구의 교육 균형발전을 위해 순회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용인교육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주제로 고교 입시제도 개선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용인교육발전 시민모임이 주최하는 설명회는 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지역단위로 개최된다.
설명회는 지역별 초·중·고교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시민운동단체 관계자,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톨릭대학교 성기선 교수의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에서는 용인교육의 현황과 용인교육 발전방안 모색 등 기본 방향으로 지역간 불균형, 용인교육의 문제점, 교육정책 변화에 따른 고입제도 개선사례, 용인교육 발전가능성 탐색 등이 주요 내용으로 꾸며진다.
설명회는 20일 행정타운 국제회의실에서 처인구를 시작으로 23일 수지구(용인여성회관), 24일 기흥구(구청 다목적홀) 등의 순으로 마무리된다. 용인=김규태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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