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국 571개 출판사 전분야 도서 소개
국내 최대 책 전시회인 ‘2011 서울국제도서전’이 오는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책은, 미래를 보는 천 개의 눈’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도서전에는 국내는 물론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총 23개국 571개 출판사가 참여해 아동도서부터 인문사회, 과학, 문학 등 전 분야의 도서를 소개한다.
특히 올해로 팔만대장경의 초경인 초조대장경이 발원한 지 천 년이 된 것을 기념해 특별전 ‘우리의 찬란한 기록문화유산전’을 마련, 초조대장경 인쇄본과 팔만대장경 복각판·현대 디지털 기술로 복각된 반야심경 팔만대장경판·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기록문화유산물 등을 선보인다.
또 ‘2011, 탄생 100주년 작가들’ 전시에서는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는 김남천, 노천명, 박영준, 안수길, 윤곤강, 정비석, 윤석중, 이원수의 작품세계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 김난도 서울대 교수를 비롯해 작가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저자와의 만남’과 ‘주제가 있는 그림책 전시회’, ‘책이 살아있다-세계의 팝업북’ 등 보고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sib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설아기자 rsa119@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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