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부천시 족구연합회는 12일 부천시민운동장에서 1000여 명의 족구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국민생활체육 부천시 족구연합회장배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초청부(11), 일반부(22), 여성부(8), 40대부(26), 50대부(17) 등 84개팀이 참가했으며 예선과 본선을 걸쳐 리그와 링크전으로 진행됐다.
부천시족구연합회 박형호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대회를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오늘 대회를 통해 건전하게 발전하는 생활체육 부천시 족구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관수 부천시의회장은 격려사에서 "족구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특별한 시설없이도 작은 공간만 있으면 즐길 수 있는 매우 유익하고 편리한 운동으로 특히 이번에 외곽순환도로 하부공간에 전용 족구경기장을 만들게 돼 족구동호인들에게는 좋은 희소식"이라며 "앞으로 시의회도 족구동호인들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관수 부천시의회의장, 원혜영, 이사철, 차명진 국회의원과 설훈 민주당 원미을 위원장, 김광회,류재구, 신종철 도의원, 부천시의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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