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태경 대표 취임 넉달 만에
(재)고양문화재단은 최근 조직개편 및 이에 따른 임직원 인사를 단행했다.
문화재단은 기존 3본부 1검사역 1실 11팀제에서 조직의 효율적 통합에 중점을 두고 문화예술사업본부, 시민문화본부, 경영지원본부 등 3본부 2실 8팀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1월 고양문화재단 안태경 신임 대표이사 취임 이후 3개월간에 걸친 재단 전 직원들과의 개별 면담 등을 통해 재단 운영 방향을 정한 후 4개월 만에 이뤄졌다.
재단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문화정책실, 시민축제팀, 고객지원팀 등 3개 팀을 신설해 문화재단 정책과 실행은 물론 고양시 문화정책과 조화를 이룬 시민중심적인 품격 있는 문화공간을 운영하는 지역 공공문화재단으로서의 역할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또 고양 아람누리와 고양 어울림 누리에 각각 별도로 있던 무대기술 1,2팀과 시설관리 1,2팀을 통합해 무대기술팀 및 친환경시설팀으로 단일화했다.
기존 공연기획팀과 공연장운영팀은 공연사업팀으로, 경영지원팀과 기획조정팀은 경영기획팀으로 각각 통합해 인력의 탄력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고양=박대준기자 djpar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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