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흘간 꽃 전시회
김포시는 화훼연합회와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걸포중앙공원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제8회 김포 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꽃전시회는 5개 전시관을 중심으로 새집증후군 피해예방 식물, 벽면녹화, 절화, 양란, 야생화 등 1천500여점이 전시되며 가족단위 체험학습과 직거래장터도 열린다.
특히 화분갈이, 압화(꽃누르미), 원예치료, 꽃묘·꽃씨를 화분에 직접 심어보는 체험학습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화훼류를 포함한 우수농산물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김포농산물의 품질을 직접 소통하며 저렴한 가격에 직거래돼 농업인의 사기진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올 꽃 전시회는 새집증후군 예방에 대해 소비자에게 직접 도움을 주고 참여할 수 있는 식물전시와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꽃전시회는 ‘농촌같은 도시, 도시같은 농촌’으로 변모하는 김포에 꽃이라는 이미지를 더해 아름답고 살고 싶은 도시로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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