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성남 출퇴근 빨라진다

8월부터 ‘1116번’ 증차·배차간격 줄여

대중교통으로 용인과 성남을 오가는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한결 빠르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용인시는 25일 지역 내 고매, 공세, 신갈, 상갈 지역 등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1116번 노선이 오는 8월부터 기존 9대에서 22대로 증차되고 배차 간격도 10분 이상 줄여 운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경기고속이 운영하는 116-1번(분당 정자역~오산 갈곶동)이 시내버스 1116번(동탄~성남시청)으로 흡수·통합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1116번은 올해 9월 말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정자역과 연계노선으로 운영돼 이 지역 승객들의 편의가 증대될 전망이다.   용인=강한수·김규태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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