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5천여그루 식재 등 16종의 시민 편의시설 확충
안양시는 오는 8월 초까지 평촌역 미관광장에 5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시민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리모델링에 나섰다.
19일 시에 따르면 6억7천여만 원을 들여 8천282㎡ 규모의 평촌역 미관광장에 5종의 소나무 5천 그루를 식재하고, 광장 중 5천㎡를 인조화강석으로 포장해 자연미를 한껏 살리기로 했다.
또 주변에 파고라 등 16종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지하철 4호선인 평촌역 미관광장은 지난 1992년 평촌신도시 조성 때 신설돼 20여 년이 지나면서 시설이 낡아 지역주민들의 보수 민원이 잇따랐다.
시 관계자는 “평촌역 미관광장 리모델링이 끝나면 시민들 불편이 해소되고 평촌역 일대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양=한상근기자 hs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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