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집 짓기 ‘고민 끝’

성공하는 도시형 생활주택 성공사례집
주택저널 편집실 著, 대한주택건설협회 刊

도시형 생활주택이 침체된 주택시장의 새로운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부터 건설물량이 크게 늘기 시작한 데 이어 오는 7월부터는 건립규모도 300세대 미만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어서 대형업체들도 참여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미 몇몇 업체들은 특화된 소형평면을 개발해 특허를 받아놓기도 한 상태다.

 

그러나 정작 어떻게 집을 지어야 할지 답답해하는 경우가 많다.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펴낸 ‘성공하는 도시형 생활주택 성공사례집(주택저널 편집실 著, 대한주택건설협회 刊)’은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지침서다.

 

그간 도시형 생활주택과 관련된 책이 여러 권 나왔지만 대부분 관련 제도와 투자전략 등을 소개해 쉽게 현실에 적용해 활용할 수 있는 정보는 적은 편이었다.

 

이 책은 모두 4개의 파트로 나눠 첫 번째 부분에서는 도시형 생활주택의 시장동향과 투자전략 등을 정리하고 이어 실제 도움이 될 만한 실용정보를 싣고 있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국내에서 건립된 10여 개의 도시형 생활주택의 실제 사례를 실었다. 이 사례는 대한주택건설협회에서 발행하는 월간 ‘주택저널’에 그간 게재했던 사례로 새로운 기획안도 함께 소개한다. 또 사례마다 토지매입 및 도시형 생활주택 건립비용과 임대수익 등을 따져 수익률을 산출해 실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세 번째 파트에서는 좁은 땅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지은 일본의 도심 소형주택을 보여준다. 일본인 특유의 공간활용 사례가 좁은 땅에 도시형 생활주택을 지으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하다.

 

마지막에는 소형주택에 적합한 인테리어 및 가전, 가구 등을 소개한다. 값 2만5천원

 

류설아기자 rsa119@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