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일 위안화(RMB)로 중국주식을 매매하는 ‘중국주식 위안화 매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국주식 위안화 매매 서비스’는 지난달 29일 위안화를 거래화폐로 매매되는 주식이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되는 것을 계기로 제공된다.
이번 서비스로 신한금융투자 고객들은 중국투자 수익과 위안화투자 수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홍콩시장에서 위안화를 통해 첫 거래되는 주식은 ‘후이시안 리츠(Hui Xian REITs)’ 라는 종목이다.
‘후이시안 리츠’의 자산은 북경에 위치한 동방플라자의 토지 사용권과 부동산 소유권이다. 동방프라자는 북경의 대표적 상업용 부동산으로 대형쇼핑몰, 고급 사무실, 비즈니스 아파트, 하얏트 호텔이 집합되어 있다. 배당수익률은 연 4% 이상 예상된다. 이선호 기자 lshg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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