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첫 수원화성 여행 김명선 著, 삼성당 刊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수원화성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지침서.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의 체험학습을 지도해 온 한국체험학습강사협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담아 답사를 떠나기 전 자녀에게 건네도 좋을 책.
화성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배경지식을 담고 있다. ‘왜 수원화성은 단순한 성곽이 아니라 도시인지’ 등 다양한 질문과 답, 관련 컬러 사진으로 구성돼 현장에 가지 않아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값1만3천원
한국의 리더십, 선비를 말하다 정옥자 著, 문이당 刊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를 정년 퇴임하고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던 정옥자 서울대 명예교수가 그간 발표한 글을 모은 책. 조선 후기 중화사상 연구에 전념해 온 정 교수는 지난 역사를 통해 이시대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의 해법을 찾으려는 노력을 계속했다.
또 저자는 문화사관에 입각해 조선 시대가 지식에 기반을 둔 문화 국가였음음 밝히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조선 후기 사상사를 현실에 대입시켜 우리의 전통문화가 외세에 의해 손상되기 이전 민족 문화의 우수성에 대한 확신과 신념을 보여준다. 값1만2천800원
성경과 5대제국 조병호 著, 통독원 刊
역사학자이자 성경통독 전문가인 조병호 박사가 세계역사와 성경역사를 함께 다뤘다. 앗수르,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로마 등 5대 제국의 역사를 성경의 역사와 더불어 서술해 예언서와 역사서를 ‘통’으로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저자는 각 제국의 경영 키워드를 제시하는데 앗수르는 ‘경계’, 바벨론은 ‘교육’, 페르시아 ‘숫자’, 헬라 ‘융합’, 로마 ‘관용’이다. 결론은 제국의 경영 키워드가 인간이 어떻게 마음대로 주무르며 누군가를 지배하는 데 사용될 기재가 아닌 하나님의 세계경영의 함축된 장치라고 주장한다. 값1만5천원
교사와 학부모님께 드리는 글 이오덕著,고인돌刊
‘어린이도서연구회’와 ‘한국 글쓰기 교육 연구회’, ‘어린이문학협회의’ 등을 구성하고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던 실천적 교육자 이오덕의 글을 엮은 책이다. 아이들을 살리는 교육이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내놓고 있다.
1부에서는 아이들을 제대로 가르치기 위해 교육 주체인 정치가와 교육 행정가, 교사, 학부모들의 잘못된 교육관을 지적하고 교육 혁신을 위한 처방책을 설명한다. 2부에서는 아이들을 살리는 인권 운동을 호소하고 3부에서는 농촌 아이들의 교육 문제를 4부에서는 아이들 눈으로 본 짧은 수상록이 실려 있다. 값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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