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처음으로 안양에서 제1회 전통시장 및 상점가 친선체육대회가 지난 17일 평촌중앙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열렸다.
안양시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안양시가 후원한 이날 대회에는 관양시장이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중앙시장이 준우승에 올랐고, 남부시장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날 체육대회는 5개 전통시장(중앙·남부·박달·관양·호계시장)과 3개 상점가(안양1번가, 평촌1번가, 평촌역상가연합회) 등 8개 상인회 소속 상인과 가족, 주민 등 1천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는 족구, 협동줄넘기, 제기차기, 2인3각 계주, 굴렁쇠 굴리기 등이 상인회별 열띤 응원전 속에 펼쳐졌다. 안양=이명관기자 mk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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