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 죄송합니다” 농협 특별 사은행사

24일까지 금융수수료 면제 2주간 신규가입자 우대금리 NH카드 결제땐 사은품도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18일 이달 중 예금 특별금리 및 금융수수료 면제 등 거래 고객에 대해 사은행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행사기간 중(18일~29일) 예금에 가입하는 고객에 대해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농협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을 이용해, 채움 정기예금(개인고객, 1년제, 1백만원 이상)에 가입하는 고객은 4.60%의 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정기적금(개인 및 법인, 1년~3년제)에 가입하는 고객은 기간에 따라 최대 4.60%의 특별금리를 받을 수 있다.

 

지역농·축협은 별도로 정한 특별금리를 제공하게 된다.

 

농협은 또 오는 24일까지 주요 금융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면제대상 수수료는 송금 및 통장발행수수료, 자기앞수표발행수수료, e금융수수료(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모바일뱅킹, 스마트뱅킹 타행이체), 자동화기기 출금 및 이체수수료(타행카드 거래고객 제외) 등이다.

 

NH(BC)카드 고객은 28일부터 5월8일까지 농협판매장 (하나로 마트, 하나로클럽 등)을 이용해 농협카드로 결제하면 사은품(안심계란 15구)을 받을 수 있다.

 

정연호 농협경기지역본부장은 “최근 발생한 고객 불편사항을 계기로 앞으로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객에게 더욱더 다가가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선호기자 lshg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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