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올해 말까지 4억여 원을 들여 어린이보호구역 18곳에 CCTV를 추가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덕소초교 등 54곳의 어린이보호구역에 CCTV를 설치했으며, 올해 말까지 4억 5천만 원을 들여 진접초교 등 5곳과 유치원 13곳 등 모두 18곳에 CCTV를 추가 설치키로 했다.
이번 설치되는 CCTV는 방범과 주·정차단속 등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장비로 학교주변 주·정차단속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급증하는 아동범죄와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고자 어린이보호구역에 CCTV를 추가 설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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