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양지청(지청장 김봉한)은 일자리 현장의 고용상황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일자리 현장지원반’을 구성하고 지난 1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일자리 현장지원반’은 지역내 일자리 창출 파급효과가 크거나 구인난을 겪고 있는 사업장 등 195개소를 ‘중점지원사업장’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장은 근로감독관과 고용센터 직원을 2인 1조로 총 19개조로 구성해 각각 10여개의 중점지원사업장을 방문, 구인정보 등 고용상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해 해결에 나선다.
이같이 파악된 구인정보는 고용노동부에서 운영중인 고용정보시스템에 즉시 등록하여 적합한 구직자를 알선한다.
사업주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지청차원에서 즉시 해결하되, 관내 지자체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지역 단위 애로사항 해결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TF팀’을 구성해 해결한다. 또 중앙정부 등을 통해 해결될 사항은 고용노동부 본부를 통해 관련부처가 참여하는 ‘고용정책 조정회의’ 등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봉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은 “일자리 현장 지원반 활동을 통해 정부의 일자리정책을 현장에 뿌리내리고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명관기자 mk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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