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고부 개인전 정상 등극
김철승(화성 비봉고)이 제25회 경기도학생종합골프선수권대회 남고부 개인전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해 우승자 김철승은 8일 용인 한화프라자CC(파72)에서 끝난 대회 남고부 개인전에서 2라운드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김인호(성남 낙생고·145타)를 2타차로 제치고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또 남중부 단체전에서는 양지웅, 이경환, 최재원이 팀을 이룬 안양 신성중이 291타로 용인 태성중(317타)에 크게 앞서 2연패를 달성했으며, 여초부 개인전 성은정(성남 늘푸른초)도 합계 13오버파 157타로 2년 연속 패권을 안았다.
한편 남녀 고등부 단체전에서는 안양 신성고와 동두천 보영여고가 각가 444타, 453타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고, 여중부에서는 안양여중이 313타로 보영여중(320타)을 7타차로 누르고 우승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남초부 개인전서는 김진석(김포 유현초)이 1언더파 143타로 정상에 올랐으며, 남녀 중등부 개인전서는 이재혁(신성중)과 장원주(김포 양곡중)도 나란히 이븐파 144타로 동반 우승했다.
이 밖에 여고부 개인전서는 박지연(보영여고)이 3오버파 147타로 김민선(여주 이포고·149타)을 2타차로 제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