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꿈을 꾸다 조정희 著, 북갤러리 刊
2001년 월간 ‘문학세계’ 단편소설 부문 신인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조정희가 3년 만에 선보인 신작 장편소설. 인기 절정의 영화배우 지섭과 교사이자 여류 소설가인 사문은 영화 속 러브스토리처럼 서로 팬으로 만나 운명적인 강한 끌림을 느끼게 된다. 사랑을 시작한 이들은 결혼에 골인하고 누구나 꿈꾸던 평온하고 행복한 나날이 이어진다. 그러나 달콤한 일상에 왠지 모를 불안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하는데. 값 1만 원
사람의 아들 예수 칼릴 지브란 著, 프리윌 刊
저자는 철학자이자 소설가, 시인, 화가로 미국과 유럽에서 활동한 레바논의 대표 작가. 지난 1923년 시집 ‘예언자’를 발표하며 일약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 책은 예수가 살아계실 때 직접 예수를 만난 여러 사람이 자신들이 바라보고 경험한 예수에 대해 말하는 책이다. 저자는 ‘예수의 진정한 본질과 실체는 무엇인가? 그분의 삶과 발자취가 진정으로 우리에게 전해주려고 한 것은 무엇인가’하는 문제에 초점을 맞췄다. 함석헌 선생은 이 책에 대해 ‘칼릴 지브란의 복음서’라고 평한 바 있다. 값1만3천800원
그레이트풀 강희만 著, 부동산net 刊
공인중개사로 20년 이상 부동산시장을 관찰해 온 저자가 부동산 호황과 불황 속에 숨겨진 사실을 찾아, 부동산 가격의 폭등과 폭락의 메커니즘과 부동산 시장의 불안을 증폭시키는 영향법칙에 대해 알려준다. 저자는 ‘부동산 투자가 확산되고 가격이 상승하는 과정에서 부동산투자를 시작하는 시점은 투자자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장기투자한다고 다 돈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한다. 특히 부동산을 덮치는 거대한 쇼크가 오고 있다고 전망한다. 투기 대상이자 부의 상징이었던 아파트의 역습이 그것으로, 아파트 투자에 대한 독자의 고민을 권한다. 값1만6천원
희망의 레시피 풀과별 엮음, 문화발전 刊
지하철에 자살과 추락사 등을 예방하기 위해 설치된 스크린도어. 이 유리창에 부착된 3천여 편의 시 중 용기와 희망을 주는 내용의 88편을 수록하고 있는 책. 일명 ‘지하철 시집’의 첫 번째 결과물로, 시인의 명성과 시단의 위치보다는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하기 쉬운 작품들이 담겨 있다. 부제 ‘잡은 손이 따뜻한 사람에게’가 시집의 성격을 오롯이 보여준다. 엮은이는 ‘풀과별’이라는 닉네임으로 10년 이상 인터넷 블로거와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기획자 겸 출판인으로 활동한다. 값9천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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