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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주조·금형·농수축산업 금융지원 강화

승인 2011-04-04 21:29
김규태 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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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드림론’ 협약 보증 시행

경기신용보증재단은 4일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주조·금형·용접·열처리·표면처리 등 6대 뿌리산업과 구제역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농수축산 가공·유통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희망드림론 협약 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희망드림론 협약보증은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가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각각 100억원을 출연, 매년 350억원씩 4년간 1천400억원을 전국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경기신보는 같은 기간 총 357억원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협약 보증에 따라 도내 6대 뿌리산업과 농수축산 관련 기업은 최대 5천만원내(시설 자금은 1억원 이내)의 대출이 가능하며,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방식을 통해 6%의 금리로 새마을금고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박해진 경기신보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뿌리산업을 기반으로 자동차, 조선, IT산업의 강자로 떠오를 수 있었다”면서 “뿌리산업의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는 인식하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신보 각 영업점(1577-5900)에서 받을 수 있으며, 신청 및 서류접수는 경기신보 및 새마을금고 영업점에서도 가능하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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