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효성고등학교(교장 이대열)는 지난 25일 교내 체육관(효민관)에서 천안함 용사(졸업생 故 서승원 중사) 1주년 추모행사를 가졌다.
추모식은 지난해 3월26일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북한의 폭침으로 산화한 천안함 46 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특히 이 학교 졸업생인 고 서승원 중사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모식은 故 서승원 중사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천안함 1주기 추모 영상 시청과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의 글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학년 이하은양(18·여)은 “조국을 위해 자신의 고귀한 생명을 바친 선배님의 희생정신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허현범 기자 powervoic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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