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재앙, 우리도 예외없다

지난 11일 일본에서 대재앙이 발생해 예측조차도 할 수 없는 엄청난 참변을 당하는 상황을 접하게 됐다. 재난이 발생하면, 순식간에 생명을 빼앗아 가고 삶의 터전을 무참하게 파괴한다. 2011년도 소방관서에서는 모든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고자, ‘화재와의 전쟁 2단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중점 4개분야 중 첫째는 안전사회 구현을 위한 선진형 화재안전기반 구축이다. 둘째는 현장대응 구실 강화로 화재로부터 선제 대응하는 것이고, 셋째는 현장 활용성 제고를 위한 맞춤형 첨단과학 소방구현이다. 그리고 넷째는 구급·구조서비스 선진화로 소생률 제고를 통한 인명피해 감소에 전력투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저소득 소외계층 다가구 서민주택에 대한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확대와 비상구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명피해의 사전예방에 주력하고 현장을 바로 찾아 해결하는 행정, 직접 현장안전을 책임지는 행정, 고객에게 감격을 주는 적극적 행정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고병천 이천소방서 현장지휘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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