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8월 실촌읍 삼리에 대규모 친환경 농산물 종합물류센터를 착공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실촌읍 삼리 일원 7만2천330㎡ 부지에 480억 원을 들여 친환경 농산물 종합물류센터를 오는 8월 착공, 2012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물류센터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의 소포장실, 농산물 전 처리실, 각종 첨단창고시설, 친환경농산물 전시·판매장 및 견학실 등이 들어선다.
시는 지난달 말 기본설계를 마쳤으며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하는 일괄수주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키로 했다.
또 오는 6월~7월까지 문화재 시굴 및 조사와 시설결정 및 고시를 마친 뒤 8월 착공할 예정이다.
광주=허찬회기자 hurch@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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