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인창동 일대 멀티스포츠센터 건립을 본격화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1억2천만원을 들여 인창동 일대 멀티스포츠센터 건립 타당성조사 용역과 용역 결과를 토대로 민간자본 투입방식 선정절차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말까지 BTO(수익형 민간사업) 또는 BTL(임대형 민간사업) 방식선정에 따른 행정절차를 마치고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시는 오는 2014년 말까지 인창동 673의 1 일대 시유지 9천747㎡에 아이스링크와 수영장, 볼링장 등 각종 운동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갖춘 멀티스포츠센터를 건립된다.
시 관계자는 “현 부지가 도시계획법상 문화시설로 묶여 있지만 도시계획시설 변경절차 등을 통해 그 이상의 규모로 추진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구리=한종화기자 hanjh@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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