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지역 내 차량 및 방범용 CCTV가 대폭 확충돼 범죄 예방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13일 시와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2억7천300여만원을 들여 차량인식용 CCTV 12대를 우선 취약지역에 설치, 오는 30일께 준공 예정이다.
또 올해 중으로 4억3천여만원을 들여 방범용 CCTV 29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연내 어린이 안전용으로 초등학교 스쿨존 내에 31대의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이천지역 내 방범용 66대와 차량용 18대 등 모두 84대의 CCTV가 설치돼 각종 범죄 예방과 범인검거를 위해 24시간 가동 중이다.
율면 주민 김모씨(47)는 “범죄 예방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예산이 많이 들어도 자연부락 마다 CCTV가 설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천=임병권기자 limbk1229@egk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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