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정집 앞 버려진 아기 발견

인천의 한 가정집 앞에 아기가 버려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8시10분께 인천시 부평구 최모씨(48·여)의 단독주택 앞에 생후 4~5개월로 들어 보이는 남자아기가 성인 코트에 싸여 있는 것을 최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아기는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후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기를 두고 간 사람을 찾기 위해 주변 탐문 조사를 벌이고 있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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