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 우선돼야

새학기가 시작됐다. 우리나라 교육계가 무상교육보다는 통일안보교육, 교과서 지식을 주입하기보다는 인성 교육이 우선이어야 한다.

 

정치인들의 인기영합주의식 교육정책은 100년을 바라보는 교육 정책에 무리수가 들어가기 마련이다. 이념적 좌파도, 우파도 서로의 장점을 접목하고 단점을 보완해 진정으로 아이들을 위한 교육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난해 일어난 천안암 폭침과 연평도 도발 사고 등을 보면 느슨해진 통일 안보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북한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교육 정책이 최우선이다.

 

또 인성 교육 부재에서 나오는 여러 사고들을 보면 우리의 교육 현장에서 지나치게 성적 위주의 주입식 교육을 하면서 ‘오직 나만 아니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교육 현장의 지도자들이 소신있는 교육자로 존경받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를 바란다.  조종규 인터넷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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