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 음악감상 강좌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가 음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음악감상 강좌를 신설했다.

 

내달 첫째 주 개강하는 이번 신설 강좌는 유형종의 ‘댄스 앤 컬처’, 임진모의 ‘명작과 함께하는 대중음악 여행’, 김학민의 ‘현대음악극 읽어주기’ 등 3개 프로그램이다.

 

유형종의 ‘댄스 앤 컬처’는 클래식 발레와 현대 댄스시어터 등을 중심으로 무용예술과 관련된 오페라와 기악곡, 문학, 신화 등 여러 장르를 두루 살피면서 그동안 어렵게 느꼈던 무용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 임진모의 ‘명작과 함께하는 대중음악 여행’은 루이 암스트롱, 엘비스 프레슬리, 비틀스, 마돈나 등 장르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의 명작을 감상하며 20세기 문화인 대중음악의 역사를 짚어본다.

 

김학민의 ‘현대 음악극 읽어주기’에서는 현대오페라와 19세기 말 유럽에서 유행한 재미 위주의 오페레타, 브로드웨이 뮤지컬 등의 공통점을 찾아 음악의 감동과 극의 재미를 동시에 즐기는 강좌로 진행된다.

 

신설 강좌에 대해서는 본 강좌에 앞서 오는 22~25일까지 큐브플라자 내 미디어홀에서 맛보기 무료 강좌도 열릴 예정이다.

 

수강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031-783-8152~6, www.snart.or.kr/academy)로 문의하면 된다.  윤철원기자 yc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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