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천만원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강화 차원에서 ‘구제역 및 조류독감 피해기업 특례보증’ 지원에 나선다.
10일 경기도와 경기신보에 따르면 현재 구제역 확산에 따른 도내 피해 농가는 2천208곳, 살처분한 가축 수는 169만5천315두에 달하고 있으며, AI 확산까지 더해 축산·가금류 관련 업체들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이에 경기신보는 구제역 및 AI로 피해를 입은 축산·가금류 관련 업종을 영위하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재개할 때까지 보증심사를 완화하는 한편 지원 한도를 확대 적용하는 저리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구제역 및 AI로 피해를 입은 축산·가금류 관련 가공·유통·판매 등을 영위하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고 5천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신보 각 영업점(1577-5900)으로 하면 된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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