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액션 종결자’ 등극

킬러역 맞는 한국배우 1위

헐리우드 액션 영화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에 출연하며 일본을 넘어 전 세계 영화시장에서 확실한 액션스타로 이름을 알린 배우 이병헌이 액션 블록버스터 ‘콘에어’, ‘툼레이더’를 연출한 사이먼 웨스트 감독의 신작 ‘메카닉’의 ‘제이슨 스태덤처럼 킬러역할에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한국배우는?’이란 이색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해 대한민국 최고의 액션가이로 꼽혔다.

 

제이슨 스태덤은 이 영화에서 미국 정부의 의뢰를 받고 기술자로 불릴 정도로 목표물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최고의 킬러 ‘아서 비숍’역을 맡아 자신의 영화 가운데 최고의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을 받은 작품에 출연해 지난 28일부터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개봉을 앞두고 있는 최강 킬러 액션작의 메인 배우다.

 

이번 설문조사는 영화전문 잡지 무비위크에서 진행되었으며 SBS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 의 차승원, 정우성과 ‘황해’의 하정우 그리고 드라마 ‘아이리스’와 영화 ‘악마를 보았다’, ‘지.아이.조:전쟁의 서막’ 등을 통해 헐리우드에 진출한 이병헌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망라되어 실시됐으며 이병헌이 37%의 지지를 받으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권소영기자 ks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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