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패어런팅 로리 버달 존슨·브라이언 D. 존슨 著, 호이테북스 刊
자녀 교육법을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한 지침서.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라도 손쉽게 익힐 수 있는 7가지 비법으로 구성했다. 단순히 부모가 해야할 일 뿐만 아니라 자녀 교육의 방법, 자녀의 연령에 맞는 기대치, 자녀에게 말하는 법, 효과가 없는 경우의 대처법 등 실제 부모인 저자의 경험을 살린 교육지침들이다. 또래 친구와 미디어, 약물 등을 감독하고 조절할 수 있는 최신 자녀 교육 기법의 동향도 담고 있다. 값 1만3천원.
좋은 시조 박시교·김일연 엮음, 책만드는집 刊
한국작가회의 시조분과가 20명의 시인을 추천위원으로 정하고 이들로부터 가장 많이 추천 받은 순서대로 92편의 시조 작품을 엮은 책. 실린 시조는 지난 2009~2010년 1년간 문예지를 통해 발표된 작품으로, 시조의 정형을 지키면서 운율과 호흡이 안정돼 있고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1959년 데뷔한 송선영 시인에서부터 2010년에 등단한 김화정 시인에 이르기까지 신구 세대의 작품이 있어 원로와 신진 시인들의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다. 값 1만원
아빠처럼 되고 싶지 않아 아베 나쯔마루 著, 책과콩나무 刊
일본의 아동문학가인 아베 나쯔마루의 단편집으로 십대 초반의 청소년들이 어른들의 세계로 한 발짝 나아가는 과정을 담은 성장소설이다. 일본 중학교 2학년 국어 교과서에도 실린 표제작을 비롯해 ‘울어도 괜찮아’, ‘버릴 수 없는 것’, ‘서랍 깊숙이’, ‘땡땡이 치자’ 등 총8편의 이야기가 수록돼 있다. 갈등을 겪는 사춘기를 맞이한 아이와 부모가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만하다. 값 9천800원
근대 중국의 고승 김영진 著, 불광출판사 刊
근대중국에서 활동한 고승 19명의 이야기다. 저자는 고승의 생애와 사상을 ‘선승과 수행의 부활’, ‘승려교육과 불교개혁’, ‘종파불교의 계승과 학승’, ‘밀교열과 티베트불교’, ‘정토 신앙과 염불법문’ 등 다섯 분야로 갈라 객관적으로 조명하는데 주의를 기울였다. 저자 김영진씨는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해 같은 대학원에서 중국 근대사상가 장타이옌의 불교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인하대 한국학연구소 HK연구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값 각 권 1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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