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반달공원 등 4곳 테마형 공원으로 변신

부천시는 내년 1월부터 8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공원을 테마형 공원으로 리모델링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원미구 상동 반달마을 내 반달공원과 무지개공원, 양은리공원, 정명공원 등 4곳을 18억여원을 들여 테마형 공원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시는 상1동 반달마을 내 반달공원(면적 4555㎡)은 ‘하늘과 우주’를 주 테마로, 중1동 부명초교 인근 무지개공원(4365㎡)은 ‘만화와 영화’를 테마로 각각 리모델링한다.

 

또 송내2동 소사경찰서 인근 양은리공원(2163㎡)은 ‘빛과 물’을 테마로, 심곡본1동 정명고 입구에 위치한 정명공원(1520㎡)은 ‘그림’을 테마로 각각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솔안공원, 심곡근린공원(펄벅지구), 심곡근린공원(산새2지구), 송내근린공원, 원미근린공원, 삼정1공원, 소사체육공원, 오정대공원 등을 오는 2015년까지 테마별 공원으로 리모델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리모델링 사업은 어린이 놀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선적으로 반달공원 등 4곳을 먼저 실시하고 소사체육공원 등은 2015년까지 점차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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