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이범관 국회의원(여주·이천)은 27일 “여주~가남 간 도로 확·포장공사를 위한 내년도 예산 2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여주읍 창리와 가남면 태평리를 잇는 333지방도로 연장 13.94㎞ 구간을 폭 20~25m로 확·포장하는 공사로 국도 42호선과 국도 3호선을 동서축으로 연결하는 기존 2차로 구간의 불량한 노선을 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9년 2월 착공해 오는 2014년 2월 완공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1천490억원에 이른다.
이범관 의원은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이 공사에 2009년 79억원, 2010년 113억원이 투입된 데 이어 내년에도 200억원이 투입된다”며 “공사가 완공되면 차량운전자, 농번기 농기계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 확보는 물론 원활한 교통소통 및 노선 상호간의 연계성이 높아져 지역간 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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