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새마을이동도서관, 독서경진 ‘우수’

독후감·편지글 부문 등 관내 개인 수상자도 쏟아져

광명시민들의 독서열풍이 전국을 놀라게 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새마을이동도서관(회장 성명순)이 제30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앞서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새마을운동중앙회관에서 열린 대통령기 경진대회에 참가한 광명이동도서관의 우수상에 이어 독후감 부문 고등부에서 광명정보산업고교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도교사 부문에는 신은정 교사(광명정보산업고)가 차지했으며 편지글 부문 전국 최우수상에는 이현주양(광명남초 1년)이 새마을문고중앙회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 같은 결실은 광명시와 새마을이동도서관이 범 시민운동으로 독서운동을 펼친 결과이다.

 

한편, 광명시새마을이동도서관은 지난달 26일 국민독서경진경기도대회에서 경기도 최우수상을 수상, 이번 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했다.

 

특히 시는 지난 2002년부터 상·하반기에 걸쳐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으로 책 읽는 가족을 선정, 시상을 하고 있다. 또한 선정된 가족에게는 한국도서관협회장과 도서관장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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