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넘치는 슬라이드는 기본 안전까지 강화
캐리비안 베이가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지난 5월21일 전체 시설을 오픈했다.
파도풀 및 와일드 리버 등을 시작으로 야외 시설을 개장한 캐리비안 베이는 실외 튜브 라이더 및 워터봅슬레이, 서핑라이드 등을 오픈하면서 실내·외 전 시설이 100% 가동되고 있다.
올해 캐리비안 베이는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를 내세웠다. 락커동을 확장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늘렸으며 바닥부터 천장까지 기반 시설을 모두 재정비하는 등 물놀이 전후까지 책임지는 완벽한 서비스를 위해 전면적인 리뉴얼을 실시했다.
우선 기존 3층이었던 실외 락커동을 총 면적 7천41㎡의 4층 건물로 확장한 반면 락커 수량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시켜 1명당 이용 면적이 1.5배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기존에 타일로 덮여 있던 락카동 바닥을 논슬립(Non Slip) 장판으로 교체해 청결 및 안전을 강화했으며 샤워기와 탈수기를 늘리고 수영복을 담을 수 있는 비닐팩도 탈수기 옆에 비치, 이용객의 깔끔한 뒷정리를 돕고 있다.
물놀이 시설도 부분 리뉴얼을 통해 위생과 안전을 강화했다.
실내 파도풀 및 각종 스파, 뷰티센터가 자리잡고 있는 아쿠아틱 센터는 폐쇄형이었던 천장을 개폐형으로 바꿔 실내 공기 질을 높였다.
실내·외 총 5개 코스의 슬라이드에서 1인 및 2인이 사용하는 튜브와 와일드 리버 튜브를 교체 및 개선해 더욱 안전하고 스릴 넘치는 슬라이드 이용이 가능해졌다.
가족이나 5인 이상 단체가 이용하는 ‘빌리지’ 시설의 온라인 예약도 기존의 선착순 배정과 달리 이용자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지역의 빌리지를 호실까지 선택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해 졌다.
한편, 캐리비안 베이는 약 8개월간 캐리비안 베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즌권을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7월31일까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구매자는 구매 당일부터 2010년 12월31일까지 횟수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시즌권 가격은 18만원이며 일부 성수기 기간은 이용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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