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4-H연합회 녹색체험교육 실시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 마련

포천시4-H연합회(회장 유재호)는 6월5일 영농회원 및 관내 학생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인 숯골마을에서 녹색체험 교육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미래의 농업·농촌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자연을 알고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다채로운 농심(農心)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모내기 등 영농체험과 쫄깃쫄깃한 인절미와 쌀강정을 직접 만들어 보는 음식체험, 농촌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재료인 솔방울로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공예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선단초등학교 홍지영 등 11명의 우수회원에게 경기도농업기술원장상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함께 열려 훈훈함을 더했다.

 

이응규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회원들에게 “체험활동을 통해 직접 모를 심어보고 인절미를 만들어 봤다는 추억을 잘 간직해 우리 농업과 농촌을 사랑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학교 및 개인들을 대상으로 농심ㆍ애향심 고취와 건전한 놀이문화 계승을 위해 과제활동지원사업과 전통민속문화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