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살처분 농가 위한 ‘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송아지 기증’

4~10개월령 송아지 15마리 전달

포천시는 6월11일 (사)친환경축산추진운동본부 철원지부에서 관내 구제역 살처분농가에 4∼10개월령 송아지 15마리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는 (사)친환경축산추진운동본부 철원지부 이성훈 지부장, 이광용 상임대표, 정낙훈 포천시지부장, 수혜농가와 서장원 포천시장, 이한인 포천축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증된 송아지는 (사)친환경축산추진운동본부 회원 및 낙농진흥회원 등 4농가에 전달됐다.

 

서장원 시장은 “구제역 살처분 농가 대부분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살처분 농가의 축산업 경쟁력 향상과 친환경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금년도 축산정책지원사업의 우선 지원은 물론 살처분 농가 특별지원 대책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