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노인 위한 다채로운 행사 마련

파스 등 의약품 전달도

인천시 중구는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지역내 노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구는 중구노인복지회관과 함께 5월4일과 6·7일 3일동안 지역내 홀몸노인과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를 마련했다.

 

구는 가족과 사회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외롭게 어버이날을 맞은 지역내 홀몸노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노인들에게 파스 등 의약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에 앞선 3일에는 중구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는 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어버이날 기념식 및 카네이션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ACE 예술봉사단의 카네이션 페스티벌 행사, 레크리에이션 등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나봉훈 부구청장은 노인들에 대한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복지를 위해 구가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중구노인복지 관계자는 “한분 한분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면서 우리를 지금까지 키워주고 아껴준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달했다”며 “노인들이 소외받거나 외롭지 않도록 따뜻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열심히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