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지역경제활성화 기여 기대
고양시는 5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CJ파워캐스트㈜(대표이사 이호승)와 기업유치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를 체결한 CJ파워캐스트(주)는 우수한 방송전문 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디지털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지난 2003년에 CJ미디어, LG파워콤, CJ시스템 등 3개사가 합작, 투자로 설립됐다.
이번 협약으로 CJ파워캐스트는 5월 중 컴퓨터그래픽팀과 MCS사업팀이 일산동구 장항동 브로멕스타워 Ⅲ에 우선 입주하고 향후 본사는 덕양구 삼송지구 도시지원시설로 이전할 계획이다.
전병구 방송영상산업과장은 “이번 기업유치는 고양시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산업단지, 대학교 등의 인구 집중 유발시설을 조성할 수 없는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도시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전략산업으로 추진됐다”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 이후 조성한 방송영상 기업입주 시설인 브로멕스타워는 4개의 민간빌딩에 연면적 3만3천671㎡를 확보, 현재 방송영상 IT관련 입주기업이 75개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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