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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오토캠핑장 생태관광지로 각광

승인 2010-12-24 14:40
고창수 기자 cs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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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 191개 등 갖춰 하루 1천500명 숙영 기능

가평군 자라섬 오토캠핑장이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생태체험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등산이나 낚시 등 가족과 함께 하는 취미생활 활성화와 추억만들기를 위해 캠핑문화가 확산되면서 국내 유일의 국제규모를 갖춘 자라섬캠핑장이 자연환경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캠핑객들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는 것.

 

자연생태계 보고인 자라섬은 65만7천900㎡의 면적을 가진 4개의 섬 중 서도에 위치해 있다.

 

자라섬 오토캠핑장은 28만3천㎡ 규모에 모빌-홈 40동을 비롯해 캐라반 30동, 캐라반사이트 115개, 오토캠핑 191개를 갖춰 하루 최대 1천500여명이 숙영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장이다.

 

또 다목적 운동장을 비롯해 수변테크, 세탁실, 취사장, 인라인장, 놀이공원, 자연풀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생태·체험·레저·축제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오토캠핑장 인근에는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과 1만8천여본의 아열대식물을 비롯해 남부수목, 야생생태 초화 등 동·서양과 영·호남의 자연생태식물을 볼 수 있는 자연생태 테마파크가 있어 캠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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